Sigli – 카하야 물리아 FC(Cahaya Mulia FC)가 10월 24일 금요일 밤, 피디에 군 시글리 GS 미니축구장에서 막을 내린 2025 카하야 물리아컵 미니축구 트로페오(Trofeo Minisoccer Piala Cahaya Mulia 2025)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카마룰라(일명 아룰)가 이끄는 이 팀은 4팀이 경쟁한 가운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꾸준함을 입증했습니다.
검은색-빨간색-흰색의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눈에 띄게 등장한 카하야 물리아 FC는 덴디(GK), 카마룰라(주장), 아미루딘, 잠스, 아리프, 리스난다르, 그리고 강력한 수비수 리잘 알리 등 핵심 선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ZF84 FC와 CV 살람 자야를 상대로 한 두 번의 중요한 승리를 통해 승점 6점을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일관성이 승리의 열쇠
ZF84 FC, 아무크 쿠피(Amuk Kupi), 카하야 물리아, CV 살람 자야 등 4팀이 참가한 이번 토너먼트에서 카하야 물리아는 잠스, 아미루딘, 아룰의 빠른 공격 조합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수비 라인에서는 리잘 알리의 지휘 아래 거의 빈틈이 없었으며, 덕분에 골키퍼 덴디는 골문 앞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크 쿠피에게 0대 1로 아쉽게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카하야 물리아는 최종 순위에서 6점으로 굳건히 1위를 지켰습니다. 2득점, 단 1실점이라는 놀라운 수비 기록은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ZF84 FC와 CV 살람 자야는 나란히 승점 4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아무크 쿠피는 승점 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행운의 선수' 리잘 알리, 수비의 방패
가장 주목받은 선수 중 한 명은 센터백 리잘 알리였습니다. '가장 행운이 따르는 선수(paling hoki)'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리잘은 자신이 속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그의 존재는 카하야 물리아 수비 라인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 토너먼트에서도 그가 속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이번 트로페오는 즐거운 친목의 장이기도 했지만, 우승 트로피는 단연코 카하야 물리아 FC의 몫이었습니다.


